28일 용진읍은 복숭아연구회장, 배작목반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용진읍 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약제 선정 및 공동방제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신과 트랜스폼 2개 약제를 최종 선정하고, 공동방제기간은 병해충 부화율이 70%이상으로 예상되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마을공한지, 하천, 산림인접지역 등의 우심지역은 용진읍 공동방제단이 방제를 실시하고, 공동방제가 어려운 지역은 각 마을별 이장을 주축으로 한 자율방제단이 동시에 실시한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공동방제 기간 동안 양봉, 친환경재배작물, 농산물 건조, 장독대 등 민원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구역은 미리 마을이장이나 읍사무소에 신고를 바란다”며 공동방제에 대한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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