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11대 전략과 101대 공약 제시
[6.13지선]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11대 전략과 101대 공약 제시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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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는 25일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과 전북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에 성공해 나라다운 나라를 지탱하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며 11대 전략과 101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하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신경민·이춘석·전해철 국회의원과 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참여했다.

 송 후보는 지난 24일 전북도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날 첫 정책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하진 후보는 “촛불정신으로 정권교체를 통한 문재인 정부출범으로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바꿔왔다”고 전제하며 “대통령 공약사업과 미래전략 산업을 토대로 전북을 4개 권역으로 연결해 성장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어 “민선 6기 성과와 한계는 정책진화를 통해 민선 7기 성공의 길로 연결하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11대 전략과 101개 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송 후보가 변방에서 새로운 중심으로 전북대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제시한 11대 101개 공약은 ▲미래전북 성장동력 분야 ▲활력있는 농산어촌 분야 ▲문화ICT 여행산업 분야 ▲동반성장 상생 경제 분야 ▲새만금 세계잼버리 분야 ▲우리마을 알찬문화 분야 ▲안전건강 제일전북 분야 ▲전북형 맞춤형 복지 분야 ▲아름다운 산들바다 분야 ▲차별화된 균형발전 분야 등이다.

 송 후보는 “전주시-완주군 통합, 새만금-중국 해저터널 건설,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고군산군도 케이블 설치, 프로야구 11구단 창단, 새만금권역 단일도시화 추진 등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춘석 중앙당선대본부장은 “송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야 문재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송 후보가 압도적으로 지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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