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와 전북도,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산한 열정과 희망의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체험의 미래존,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존,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한 행복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이 어우러진 창의존, 가상재난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존과 청소년 휴게존에는 전국 120여개 단체에서 총 173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미래존의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3D프린팅, 코딩, 드론체험, DIY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명사들의 특강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도 행사를 빛냈다.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은 폐막사를 통해 "군산에서 청소년들이 보여준 빛나는 눈빛과 밝은 웃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무한한 가능성을 기억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꿈을 찾고 더 많은 자신감을 가져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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