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실시된 교육은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비의 적정성,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엄격히 평가해 선정된 5개 단체의 사업추진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따른 정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에서는 △회계처리기준 △회계서식 작성 △사업비 정산 △사후평가 등 실전에서 꼭 필요한 회계 지식을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 단체로 하여금 청렴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체 실무자는 "행정 담당자가 직접 전달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교육을 담당한 김홍기 김제시 여성정책 담당은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개별 컨설팅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추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