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은시문)은 25일 주민 30여명이 화산 상가 도로변에 여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2018년 온두레 공동체로 선정된 꽃두렁마을(회장 전덕일) 회원들과 상가주 등 주민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메리골드, 안젤로니아, 일일초 등 화사한 여름꽃 1,700여본이 도로변을 가득 채웠다.
중화산2동은 2016년부터 지역상가활성화를 위해 1상가 1화분 가꾸기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상가 앞 도로변에 화분 60여개를 새로 배치하고 자생단체회원들과 상가주가 힘을 합쳐 계절마다 꽃을 바꿔 심고 물을 주는 등 관리에 열정을 쏟아왔다.
한편, ‘꽃두렁마을’은 화산천변로 화분 관리와 관내 인정공원 장미터널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색있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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