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후보, 낡은 어선 수리비 지원으로 어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 낡은 어선 수리비 지원으로 어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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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는 가력항을 찾아 어민들의 작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부안수산업협동조합, 어선수리 업체, 어촌계 등과 상호 약정을 체결해 어업용 선박의 디젤·선외기 엔진 무상점검·수리 및 소모품 교체 등 이동수리소를 확대하고 선외기 엔진교체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 등에 대한 견해로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는 선박을 건조하는 재질이 유리섬유보강 플라스틱(FRP)으로 선박 수리 및 건조 과정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성 물질이 날릴 수 있고 작업 과정에서 나오는 FRP 분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역겨운 냄새까지 유발해 방진마스크 착용 없이는 숨조차 쉴 수가 없어 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공장 주변 농작물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각종 부작용이 많은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보다 어선을 소유한 어민들의 선박 유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어선 엔진 수리비 및 선외기 엔진교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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