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 등에 대한 견해로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는 선박을 건조하는 재질이 유리섬유보강 플라스틱(FRP)으로 선박 수리 및 건조 과정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성 물질이 날릴 수 있고 작업 과정에서 나오는 FRP 분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역겨운 냄새까지 유발해 방진마스크 착용 없이는 숨조차 쉴 수가 없어 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공장 주변 농작물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각종 부작용이 많은 어선 전문 조선소 설치보다 어선을 소유한 어민들의 선박 유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어선 엔진 수리비 및 선외기 엔진교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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