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국제우호협력도시 교류회 참석
김제시 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국제우호협력도시 교류회 참석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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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방문단 5명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남통시 국제우호협력도시 교류회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통시는 중국에서 2번째 하류인 양자강 입구 북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구 760만여 명 정도에 중국의 14개 연해 개방도시 중 하나로 수자원이 풍부하고, 건축, 선박, 교육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 대표단뿐만 아니라 중국 남통시의 자매도시 캐나다 리무스키, 영국 스완지, 독일 슈바르첸백 시장을 비롯한 9개국의 대표단이 우호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 각 도시의 대표들은 국제우호협력교류 추진 및 투자 유치 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제시는 세계 각국 대표단 및 참가 기업 관계자에게 PT 발표를 통해 지평선 산단 및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제시와 남통시는 양 도시에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 등을 포함한 체육 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앞으로 체육 분야 교류에 내실을 다져 확대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이후천 부시장은 교류회에 초청해준 남통시 서혜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표시하며 "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협력을 증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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