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추경 확보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 적극 참여
한국장학재단, 추경 확보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 적극 참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5.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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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취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 470억 원을 확보했다.

 확정된 '18년 재단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Ⅰ유형) : 286 → 356억 원(+70억 원)으로 대학교 3학년 이상 또는 전문대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Ⅰ)을 기존 286억원(3,600명 지원)에서 356억 원(4,500명 지원)으로 70억 원(900명 확대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인해 중소기업 인력 수요와 고학력 구직자 간 미스매치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선취업 후학습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신규) : 290억 원으로 중소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선취업 후 학습자에게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선취업 후학습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을 신설하여 29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고졸 재직자가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선취업 후학습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대학생 교외근로 장학금 : 1,122 → 1,232억 원(+110억 원)으로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근로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여건(등록금, 생활비)을 조성하고 직업체험 확대로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세부 사업계획을 교육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마련하고 최대한 조기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다른 여러 교육부 추경예산 사업에 대하여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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