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정복 교수 초빙 특강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정복 교수 초빙 특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5.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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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는 25일 전주시립삼천도서관 강의실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우석대평생교육원 이정복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이정복 교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사회에 적응능력을 키우고, 제2의 인생을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특강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레크레이션을 통해 긍정마인드를 심어주었다. 이외에도 메시지를 통한 감성자극 및 실천의지를 심어주는 내용에 대해서 안내하며 “취업 성공 여부는 여러분의 노력의 여하에 달려 있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여한 어느 구직자는 “퇴직 후에 지금까지 많은 강의를 참여했지만, 레크레이션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줘서 좋았다.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특강에 참여해서 또래의 중장년층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고, 구직활동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중년 내일만들기 프로젝트’는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전주시립삼천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상반기는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총6회기를 진행하였으며 236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구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실업급여 대상자 구직활동 1회 인정)되며, 사후관리 서비스로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이 지원된다.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앞으로 은퇴 후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전북지역의 우수한 중장년 인재들이 기업의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063-222-1840)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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