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공지능 민원상담시대 연다
전주시 인공지능 민원상담시대 연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5.2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민원상담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민원상담시대를 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SW기업인 ㈜스코인포(대표 두군철)와 함께 제안한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이 ‘2018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이 사업은 지역 내 특화된 산업기반과 현안문제에 SW융합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SW제품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지역SW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달 말부터 오는 2019년 12월 말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3억원, 기업부담금 2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7천만원을 투입해 ‘큐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 대화형 민원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제품이 향후 공공기관에 판매되면 민원폭주 시간대와 심야시간, 휴일에도 주요 민원 분야의 인공지능 기반 민원 응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