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이혜연 임상병리사가 여성호르몬 검사 시 이용하는 방사성추적자에 관련된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혜연 임상병리사는 지난 19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제58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Estradiol 검사 시 방사성 추적자의 희석시간에 대한 고찰(Evaluation on the Dilution Time of Radioactive Tracer)’이라는 주제로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이 논문은 Estradiol 여성호르몬 검사 시 방사성추적자와 완충액 희석 시 희석시간에 따른 결과 값을 비교해 적절한 희석시간을 제시한 점이 심사자들 사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에 대한 부상으로 이혜연 임상병리사는 2018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핵의학기술학회에 참석, 구연발표 시 필요 경비를 학회에서 지원받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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