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 원장의 생활관리 방법 ‘디톡스로 디톡스하라’
김일 원장의 생활관리 방법 ‘디톡스로 디톡스하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5.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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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소는 비우고 면역을 채우자.”

 김일 일이삼 양·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산업화 후 여러 환경 조건의 변화로 인해 건강과 담을 쌓고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김 원장의 실제 경험이 담겨 있는 ‘디톡스로 디톡스하라(더클·1만5,000원)’에는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는 생활관리 방법들이 꼼꼼하게 기록돼 있다.

 김 원장은 책에서 “산업화가 시작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대량으로 사용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 효소 등 영양물질이 풍부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많이 섭취했다”고 말한다.

 그 당시 대부분의 음식은 화학적 합성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1970년대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식품공장에서 만들어낸 수만 가지의 인공식품, 유독성 화장품, 인공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샴푸와 치약, 불소가 들어간 수돗물 등이 넘쳐나면서 인간의 간은 엄청난 양의 담석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분석한다. 대부분 만성 질병이 발생하면 간이 최초의 원인인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아무리 영양공급을 많이 해도, 혈관이 막혀있다면 각 세포에 포도당과 산소 등의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CO2 등의 대사산물을 교환하는 물질대사가 이뤄질 수 없다”면서 “생체주기에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근육량을 적당히 유지할 정도로 운동을 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책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2시 데일카네기코리아에서 열린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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