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대표팀 출정식에 힘 모아달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 출정식에 힘 모아달라”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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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전주서 기자간담회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가 24일 전주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8러시아월드컵 축구 대표팀 출정식에 전북 지역 축구팬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홍 전무는 이번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지역 축구팬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까지 전주공설운동장에서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전무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출정식은 지방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것이다”며 “우리 선수들이 러시아월드컵을 위해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전북 전주가 국내 축구의 성지라는 점과 뜨거운 열기를 대표팀 선수들에게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무는 지방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출정식과 관련 “기존에는 서울 상암에서만 출정식을 했는데 지역 축구팬들과의 소통과 스킨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축구 열기가 높은 전주를 러시아월드컵 출정식 장소로 정한 것이다”면서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던 행사는 단순한 선수 소집이며 정식 출정식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6월1일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전무는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에 대해 조언도 잊지 않았다.

홍 전무는 “월드컵은 선수들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큰 무대인 만큼 우리보다 순위가 높은 국가들에 대해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홍 전무는 최근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에 대해서도 “선수 부상이 잇따르면서 현재 가장 머리가 복잡한 사람은 신태용 감독일 것이다”며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화 시켜나간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전망에 대해 홍명보 전무는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16강을 가능하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18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니바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벌이게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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