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자기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한국어시험에 통과해 한국어 실력이 높은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외국인 다문화정책과 교통법규 등 다양한 교통관련 교육을 수강했다.
10명의 수강생은 학과시험 합격 후 기능시험과 도로주행도 모두 통과하며 운전면허증을 받게 됐다.
대원 센터장은 "앞으로 운전면허는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이 진정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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