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영조명(주) 박인수 대표, 고향 상하면에 전구 기증
두영조명(주) 박인수 대표, 고향 상하면에 전구 기증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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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상하면(면장 조철웅)은 조명기기 전문 생산업체 두영조명(주) 박인수 대표가 고향인 상하면에 6000만원 상당의 조명기기와 전구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영조명(주)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LED조명기기를 전문 생산하는 건실한 회사로 박 대표는 고향발전과 지역 어르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선풍기 기증, 쌀 기탁 등 크고 작은 일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애향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인수 대표는 "고향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조명기기와 전구를 기증하게 됐다"며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등처럼 고창군도 더 발전하고, 주민 생활도 더 밝아지기를 기원하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철웅 상하면장은 "늘 고향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물품들은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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