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재한 철쭉은 덕유산 아고산대 지역인 향적봉~중봉에서 확보한 유전자원으로 2016년부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식물복원센터가 협업으로 증식한 자생종 1천500주 중 약 400주이다.
덕유산 아고산대 보전·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무소 측은 연차적 사업으로 2017년 초본류 식재 및 아고산대 묘포장 조성을 통한 목본류 증식 기반시설을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자생종 식재 등 목본류 이식을 통한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사무소와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의 자연보전활동 및 탐방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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