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상 전북도의원 후보 ‘평화농업특구 지정’ 등 대안 제시
장덕상 전북도의원 후보 ‘평화농업특구 지정’ 등 대안 제시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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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상 도의원 후보(민주평화당 김제시 1선거구)는 한반도 평화조성과 남북협력사업 재개에 대비해 김제시 일원에 ‘평화농업특구’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장덕상 후보는 “김제시는 전국 쌀의 40분의 1을 생산하는 한반도 식량창고라며, 인근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기관들과 연계한 평화농업특구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는 “한반도 평화가 농업부문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있어서도 농업부문의 비중은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후보는 “전라북도 김제시 일원을 평화농업특구로 조성해 남북한 농업교류 및 대북 농업지원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평화농업특구’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후보는 “김제시는 새만금지구를 포함해 논과 밭 등 농지가 한반도에서 가장 풍부한 지역이다”며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기관들이 김제시 인근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강점 등을 살려 김제시를 남북농업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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