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만발한 옥정호 유혹에 푹
장미꽃 만발한 옥정호 유혹에 푹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5.2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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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에 사랑과 열정, 기쁨을 상징하는 장미꽃이 만발했다.

임실군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옥정호 순환도로변 15km 구간에 풍성한 덩굴장미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6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미 1천200여 본을 식재했다.

아름다운 장미꽃길 조성을 위해 2만6천kg의 유기질 퇴비를 살포하고 연인원 150명을 투입해 장미의 생육 및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잡초와 잡목 등을 제거했다.

그 결과 붉은색과 분홍색 장미꽃이 서로 고개를 들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따라서 최근 옥정호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장미는 사랑, 열정, 기쁨, 행복, 순결 등 다양한 꽃말을 간직하고 있으며 관상용으로 재배된지도 3천여 년이 훌쩍 넘었다.

옥정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장미꽃이 만발함에 따라 2월부터 식재한 팬지, 비올라 등 다양한 봄꽃으로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꽃의 고장, 살고싶은 임실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공간조성 등을 통하여 녹지공간과 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삶의 공간확보로 살고싶은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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