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참으로 보람되고 기쁜 한 달이었다”며 “이번 소통과 경청 투어를 통해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고, 저의 공약과 정책도 더 구체성을 기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발표하는 공약들은 저 김창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장수군민 모두의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소통과 경청 10대 정책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소상공인 및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두번째, 소득과 연계되는 노인일자리 전면확대, △세번째, 다문화가정 가족 계절근로자 초청(C-4비자) 사업, △네번째,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및 생활밀착형 환경관리사업, △다섯번째, 청년수당 및 다양한 청년우대 정책시행, △여섯번째, 청소년회관 건립, △일곱번째, 농업·농식품연구소 유치, △여덟번째, 장례 리무진 제공 등 공공장례서비스 추진, △아홉번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위원회 운영, △열번째, 통합 보훈회관 설립 및 6.25 참전 명예수당 인상이다.
그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었지만, 장수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약들을 엄선한 것이다”며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다양한 세대와 직업,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수 후보는 정치신인이자 무소속 후보로서 현행 공직선거법이 갖는 문제점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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