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영양 및 인지 실천 등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로 어린이 식생활 수준을 조사하고 파악한 결과로 김제시는 지난 평가에 이어, 대도시 및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우수기관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김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수혜, 어린이 급식시설 점검, 학교 식중독 예방, 식생활 교육 및 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에서 타 시군보다 적극적이며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어린이 식생활안전 특별법에 의거 3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안전 평균지수 73.27점보다 8.86점이 많은 82.13점이라는 평균을 훨씬 웃도는 우수한 점수로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 우수기관임을 한 번 더 증명했다.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의 식품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식중독예방 및 어린이 식생활 교육·홍보 등 지속적인 관리의 결실로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는 어린이 식생활 선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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