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 사회는 원광대학교 디지털공학과 원도연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면 박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민 과장,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김진아 팀장이, 토론에는 (사)새소망 황의성 이사장, 희망연대 이진홍 국장, 청년드림협동조합 박상린 대표가 참가했다.
'다가치 포럼'의 주제는 '도시와 문화다양성'으로 지난해 전북도내 최초로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한 익산시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적 관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면 박사는 "문화다양성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차이와 갈등을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장기간 과정을 거쳐 건강한 공존으로 나아가야 한다" 고 발제했다.
익산문화재단 김진아 팀장은 "지난 6년간의 문화다양성 사업을 수행한 노하우를 통하여 익산이 문화다양성 도시를 지향하고, 조례를 토대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사업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공동체 형성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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