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교수는 그동안 전북 지역 청·장년을 대상으로 통일 순회 교육과 열린 통일 강좌 및 통일 체험 학습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남북 평화 통일 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교육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궁 교수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은 우리 사회가 통일을 준비해 가는 과정의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 기관을 찾아 통일 공감대 형성과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 교수는 현재 우석대학교 군사학과장, 국방정책대학원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부터는 통일교육위원 전북협의회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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