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임정엽 “123공약 못 지킨 송하진 사죄해야”
[6.13지선]임정엽 “123공약 못 지킨 송하진 사죄해야”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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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3공약’을 지키지 못한 송하진 지사의 대도민 사죄를 요구했다.

 임 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송 지사는 ‘관광객 1억명, 소득 2배, 인구 300만 명’을 약속한 123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임 후보는 “지난해 전북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총 인원은 3천697만여 명으로 2년간 30만여 명이 늘었고 인구는 오히려 2만6천여 명이 줄었으며 소득은 전국 1인당 총생산(GRDP)이 13% 상승할 때 전북은 10% 상승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송 지사의 4년 전 공약을 이명박 전 대통령의 ‘747 공약’에 빗댄 뒤 “지난 4년간 전북의 모든 지표가 망가졌는데 어떻게 전북의 4년을 다시 믿고 맡길 수 있겠는가”라며 “그럴듯한 이미지만 앞세우고 정작 실행은 하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이 안타깝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도민에게 지난 4년 도정에 대해 낱낱이 검증받고 4년 전 자신이 했던 공약을 지키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솔직히 털어 놓아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즉시 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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