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대게 안전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경향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윤을 남기는 것에만 치중해 공사 작업에 쓰이는 자잿값에 신경 쓰지 않고 값싼 자재들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부실공사와 관리, 기름의 양을 불려 석유에 다른 것을 섞어서 파는 가짜 석유 제조 등 우리는 아직도 안전비리를 경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많은 문제가 근절돼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부실공사에 문제는 더욱더 강력하게 단속을 함으로써 뿌리를 뽑아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 부실공사의 예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와우 아파트 이렇게 세 건물이 붕괴된 사례를 들 수 있다.
특히나 삼풍백화점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소개될 만큼 우리나라 대표적인 부실공사라고 볼 수 있는데, 초기단계에서 제대로 시공된 듯하나 결국에는 붕괴되어 큰 인명피해를 낳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자잿값을 줄이고 이윤만을 위해 안전을 등한시하는 모습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부분이다.
안전이란 문제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이를 어긴 대상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벌돼야 함을 물론이고, 안전비리가 해소되어야 국민은 보다 안전한 사회에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다.
국민이 안전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이고 국가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는 안전비리 걱정 없는 탄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제경찰서 경무과 순경 이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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