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인미디어 제작 및 송출 용역보고회 개최
고창군, 1인미디어 제작 및 송출 용역보고회 개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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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인 1인 미디어 제작 및 송출·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1인미디어 제작 및 송출·용역을 맡은 ㈜MBC아카데미는 고창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스낵영상 제작과 오디오 MCN 공모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의 트렌드변화에 맞춘 새로운 홍보, 콘텐츠 개발로 복분자 판로 촉진과 신규 시장 확대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자하여 고창 복분자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융·복합화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복분자 6차산업교육, 야간경관조성,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분자 수확시기에 맞춰 오는 6월 16일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는 '복분자 Day 선포식'이 가수 거미의 로맨틱 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길수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단순 생산으로 그치는 1차산업을 넘어 복분자를 테마로 한 성공적인 6차산업화를 통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삼락농정의 일환인'사람 찾는 농촌, 제 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면서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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