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종합 문화축제 24일 군산서 열린다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 24일 군산서 열린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5.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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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행사인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가 24일 군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VR·드론·3D프린터·코딩소프트웨어·메이커 스페이스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존·참여존·체험존·안전존·창의존 등의 150여개 체험부스로 구성돼 문화와 과학, 시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문화페스티벌, 마술쇼, 아이돌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도 볼만하다.

 ▲25일‘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전에서 값진 은메달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토크쇼를 비롯해 ▲24일 주한 호주대사 제임스최 ▲25일 서울대학교 홍병희 교수 ▲26일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 등 명사들의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이 주관하는 세미나·포럼 개최, 청소년 정책주장대회, 청소년증 현장발급, 청소년 모의선거, 재난안전체험, 근대복장체험 등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군산시는 이 기간 국내 최고의 테마축제로 뜬 시간여행축제와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도 공연과 근대복장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가족청소년과 최순금 과장은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군산에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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