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전주시장,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
[6.13지선]전주시장, 한옥마을 활성화 방안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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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문제점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더불어 민주당 김승수 예비후보는 “전주한옥마을이 최근 2년 연속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로 성장했지만 △교통량 증가 △지나친 상업화 △쓰레기 문제 △한옥마을 원주민의 생활불편 △한옥마을 정체성 훼손 등의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민선7기에는 전주시의 전체적인 관광산업 발전 및 도시민의 삶의 질 정책과 연계한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로 한옥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옥마을을 질적 성장을 꾀하고 주민주도형 한옥마을 재생 2.0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덕진권역 뮤지엄벨리, 아중호수, 도심트레킹 개발 등 공간적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주 평화당 이현웅 예비후보는 한옥마을과 연계한 전주 2천만 관광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옥마을 정체성 정립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관광지 정착과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소비창출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한옥마을 세계명소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세계명소화 프로젝트는 한옥마을을 한국음식체험 중심지로 만들고 대중교통이용과 주차가 편리한 교통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는 “한옥마을에 1000만이 넘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다. 그러나 국적불명의 먹자골목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한 뒤 “다시 찾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라는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지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옥마을의 원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민, 관, 전문가의 한옥마을 지속가능위원회를 만들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담아 이야기가 있는 한옥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전주역사 체험관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더하고 전북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옥마을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14개 시군별 문화, 특산물을 한 눈에 보고 구입하고 알릴 수 있는 내 고향 문화 공간을 설치운영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65세 이상 대상으로 문화관과 체험관에서 활약할 전주 문화관광해설사를 100명 이상 운영,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문화융성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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