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 “교육예산 2% 편성”
[6.13지선]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 “교육예산 2% 편성”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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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예비후보가 무주군 예산의 총 2%를 교육예산으로 편성, 무주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현행 무주군 교육예산은 29억5천400만원으로 전체 1.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무주군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총 예산의 2%까지 교육비 증액을 조례로 제정하고 집행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교육예산을 증액 확보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교육 부담을 덜게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양질의 교육 수혜를 받게 하고 학생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무대에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무주가 뒷바라지하자는 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는“열악한 교육 여건으로 젊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무주를 많이 등지고 있으며, 일찌감치 대도시로 전학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예산을 증액해 보다 폭넓은 교육 수혜로 학부모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현재 교육환경은 무주발전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어 교육예산 증액을 이번 선거의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황 예비후보가 제시한 교육 관련 지원 내용은 ▲현행 무상 학교급식을 친환경 농산물 급식으로 시행하고 ▲중고등학생 전원 무상교복 시행 ▲학교와 지역 문구점이 연계한 학습재료 지원 ▲현행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영어교육을 글로벌 어학체험연수로 전환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 ‘무주의 아이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무대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무주가 뒷바라지 해야 한다’는 평소 황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을 공약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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