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디바이스 개발 추진
전주시, 공공디바이스 개발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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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지역 IT 중소기업과 함께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공공디바이스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공수요 ?춤형 지능형 디바이스 개발’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통약자이동편의 버스 승하차 지원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기기 개발을 통해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일반시내버스 노선에만 구축된 전주시교통정보 관련 시스템을 교통약자셔틀버스에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백순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환경 안전 복지 등 공공분야의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전주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는 교통약자의 보행환경개선,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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