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경찰에 따르면 9지구대는 지난 4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행락철을 맞아 완주 톨게이트와 남원 톨게이트 등 관내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전운전 일제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각종 지역축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중·고등생의 수학여행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르러 대형교통사고 유발행위인 음주운전이나 음주·가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소홀해 질 것에 대비해 이같은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 성공 여부는 방문객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다. 운전자는 책임의식을 갖고 음주운전과 음주·가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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