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0일 “중앙당에서 실시한 전주시장 여론 경선에서 2명의 예비후보 이현웅 예비후보가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천권을 거머주었다”고 밝혔다.
당원 50%, 시민 50% ARS 투표로 19~20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현웅 예비후보는 시민 61.6%, 당원 68.4% 등 총 65%를 얻어 35%(시민 38.4%, 당원 31.6%)를 얻은 엄윤상 예비후보를 30%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공천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6.13전주시장 선거는 더 불어민주당 김승수 예비후보와 평화당 이현웅,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경선에서 여성의 경우 홍성임씨가 46.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신종화(28.5%)·노선덕(25.3%)씨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남자 1위는 최승재(70.5%)씨가, 2위는 최성열(29.5%)씨가 2위를 기록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위는 여성이 홀수, 남성이 짝수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이현웅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6.13전주시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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