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수송은 집결지인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까지 대한관광(유)단체수송 버스를 이용하여 집단수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사회복무요원을 차량으로 집단 수송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다. 이밖에도 위기대응 매뉴얼 사전점검, 직원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 사고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의 중점은 현장 안전조치, 사상자 구호, 상황보고 및 전파, 응급조치 등의 임무를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사고 발생시 사회복무요원교육 수송담당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북병무청 전 직원이 사고대책본부 요원으로 임명되어 사고수습 과 후속처리를 하는 등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를 심도있게 점검하여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용학 전북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수송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과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훈련 시 도출된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안전한 수송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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