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옥정호·도원천 수질 관리 만전
정읍시, 옥정호·도원천 수질 관리 만전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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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협업행정을 통해 상수원인 옥정호와 도원천의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변함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 한다’는 목표로 지난 2월 주무부서인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 건설과, 에코축산과, 농축산과 5개 부서가 참여하는 ‘옥정호 도원천 상수원 관리 협업 TF팀(이하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수원을 보호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그간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3차례의 협업회의를 갖고 상수원 관리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관련해 지난 1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옥정호와 도원천 상수원 수질 보전 대책에 따른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정읍시의회 옥정호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에 따른 정책 제언과 관련,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관리를 위한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 강화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원 환경 정화 활동과 오염원의 강력한 지도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상수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 정비와 함께 오염원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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