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 관람은 평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아동들과 보호자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계획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이 모 학생은 "이번 명성황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바로 알게 되었으며, 우리민족에 대한 애국심을 높여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과 함께 참여한 보호자 김 모 씨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했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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