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93명’ 최종 선발
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93명’ 최종 선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5.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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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도내 14개 시·군이 진행하는 2018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93명이 최종 확정됐다.

전북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평가를 통해 면접인원을 선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시·군에 직접 방문해 언어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글로벌체험 단기해외연수(미국)와 대학생이 대상인 그룹과제 해외연수가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초·중학생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로 캐나다 268명, 호주 160명, 뉴질랜드 160명, 중국 125명이 선발됐고, 대학생은 캐나다, 미국, 영국, 중국 등 7개국에 18명을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 미국 워싱턴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체험 단기해외연수는 중학생 40명,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 지식과 정보를 체험할 대학생 22명이 선발됐다.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들은 7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6주간의 연수를 진행하며 4주간 집중어학수업을 2주간은 현지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대학생들은 25주의 개별 프로그램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전북도와 전북인재육성재단은 선발된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6월 2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초·중학생 여름학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적응 및 사전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신규사업과 더불어 12년째 진행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내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전북을 이끌 인재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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