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김모 할머니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전북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에서 철거업체와 자원봉사자, 산서면사무소 직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를 포함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종합복지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번호(1522-5000번)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지역공동체 회복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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