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남녀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출전 팀을 접수한 결과 총 59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20일 전라북도배구협회에 따르면 17일 제13회 전라북도지사배 남녀 배구대회에 출전할 도내 각 시군별 참가팀을 접수한 결과 남자 21개팀, 여자 38개팀 등 모두 59개팀이 출전 접수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배구협회와 전북도민일보의 공동 주최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데 생활 체육 실천을 통한 도민들의 건강 증진 및 활력 있는 여가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부별 참가팀은 남자 1부에서 전주V9 A팀과 B팀, 부안아리울, 전라배구클럽, 전주배사모 등 5개 팀이 경쟁을 벌이게 됐으며 남자 2부에서는 익산배구, 인투-V, 전북도청, 전주시청 등 4개팀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남자 3부는 군산새만금, 남원시청 등 모두 12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여자부의 경우 1부는 익산베스트와 전주남, 전주북, 전주여자클럽, 지곡클럽 등 5개팀이 참가를 하게 되며 여자 2부에서는 중산클럽과 정읍하나, 군산스카이 등 10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여자 3부는 산북클럽과 부송초, 군산미장 등 19개 팀이 청백 각각 3개조에 편성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6월16일(토) 오전 11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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