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옥정호 주변 제초작업에는 생활개선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사계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옥정호 국사봉 일원과 최근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옥정호 순환도로에 식재된 장미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잡초 제거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신영 생활개선 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로 일손이 부족하고 힘든 작업이지만 마다하지 않고 굿은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땀 흘린 만큼 임실군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1994년에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인 의·식·주 개선과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농촌 생활환경 가꾸기, 전통문화 계승, 농촌을 이끌어나갈 여성후계인력 육성 등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멘토, 도농교류 등 농촌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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