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완주군 청소원 채용 비리”
박재완 “완주군 청소원 채용 비리”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7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완 민주평화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박성일 예비후보의 채용비리 문제 등을 제기하고 해명을 촉구했다. 네거티브전이 시작됐다는 지적도 일었다.

 박 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완주군은 최근 최근 뇌물·횡령 등 각종 비리사건이 끊임없이 터져 나오면서 부정부패가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015년 환경미화원 채용비리와 관련 “박성일 후보는 당시 5명을 채용하면서 인척을 포함시켰다”면서 “당사자를 사표를 제출하도록 해 문제를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공천결정 당시 난입한 조폭과 후보의 건강문제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성일 후보측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소원 채용 후 작은 아버지의 처남인 것을 알았다”면서 “채용상 문제는 없지만 도의상 사직을 권고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문만으로 상대 후보의 건강 문제를 공격하는 것은 도를 넘는 선거전이란 지적을 낳았다.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