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6기 성과 재해석
전북도, 민선6기 성과 재해석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5.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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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를 다짐했다.

도는 1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사업소장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4년간의 발자취를 새로운 방식으로 리뷰하고, 직원들의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선6기 4년간의 역점 추진상황에 대해 영화 형태로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에 이어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4년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화이부동(和而不同), 휴수동행(携手同行), 무실역행(務實力行), 절문근사(切問近思) 등 도정과 관련된 사자성어를 열거하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1~8번, 1000이라는 숫자를 통해 도정 주요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민선 6기 핵심정책을 청원들이 직접 노래와 콩트로 엮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확대간부회의에선 최고의 성과 시책에 대한 으뜸 도정상 선정 발표도 있었다.

도는 소관부서와 성과관리과의 1차 평가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송하진 지사는 “민선6기 큰 대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청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라며 “민선6기가 끝나는 한 달여 시간 동안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도정현안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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