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전북환경운동연합 “친환경 후보 가려낼 것”
[6.13지선]전북환경운동연합 “친환경 후보 가려낼 것”
  • 특별취재반
  • 승인 2018.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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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지방선거 후보 공개질의를 통해 친환경 후보를 선별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차원의 잘못된 정책이나 적폐청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생태 공약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실성 없는 개발공약 보다 미세먼지, 도시공웡일몰제, 쓰레기 대란, 유해화학물질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통한 정책선거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 교육감 후보에게 환경정책과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생태계 보전과 동물복지 확대,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새만금 거버넌스 구축 시민참여형 환경생태도시 계획 등 5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특히 후보들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선거에서의 시민 알 권리를 위해 환경정책 수용 여부 공개 질의, 환경정책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후보자들의 수용 결과 공개, 공약 평가를 통해 좋은 정책과 비전, 자질을 갖춘 후보자가 선택받을 수 있도록 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환경운동연합은 “난개발과 반환경공약 등을 찾아내 유권자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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