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참게·치어 5만마리 금마저수지 방류
익산시, 참게·치어 5만마리 금마저수지 방류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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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17일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금마저수지에 참게,치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는 익산시와 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원들이 자연생태계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방류된 참게,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인공 부화한 것으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금마저수지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증식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효 익산시 축산과장은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 토종 어류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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