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는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묻고 동성애 옹호활동을 지원하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또, "여론조사와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성적지향과 성평등 항목을 신설해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안을 발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보자들의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동성애동선혼개헌반대국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 밝히겠다"며 " 동성애를 옹호하는 후보자들은 결코 선출될 수 없도록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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