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군수와 베트남 응우엔 반화 성장을 비롯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는 관광, 농업, 제약, 의료, 도시개발 및 교육 분야의 발전 등 다양한 경제 사회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홍삼을 비롯한 진안 농산물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꼰뚬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 위치, 수력, 광물 및 임업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기업이 투자중으로 관광산업의 높은 성장세로 매년 46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임을 강조하며 양 지역이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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