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17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선운산도립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으며, 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은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을 설치하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 복지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선운산도립공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관광 취약계층이 그간 접근하기 어려웠던 선운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