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재복 대표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재복 대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5.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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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꿔나가는 발명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곧 브랜드의 가치이며 기업윤리입니다. 앞으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 신개념 안전삼각대와 2차사고 예방안전수칙으로 교통선진문화를 보급하겠습니다.”

16일 ‘제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JB이노베이션 김재복(55.사진)대표.

김대표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신개념 원터치 안전삼각대를 개발해 장관상을 받았으며 전주 완산구에 있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

김대표가 개발한 안전삼각대는 접이식 우산크기로 접혀져 운전석 근처에 상시 보관할 수 있으며 원터치 버튼 작동으로 1초이내에 경광등과 함께 1.2m 상공에서 작동 펼쳐져 차량에 부착 또는 손으로 들고 후속조치를 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앞으로 고속도로 등 도로교통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인명 피해 감소가 예상된다.

김대표는 그동안 2차사고 발생원인과 대책 등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새로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 40조를 충족시키는 안전삼각대와 2차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만들어 다수의 특허출원은 물론 최근 저작권등록도 마쳤으며 다음 달 전라북도에서 제품설명회를 열고 9월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도로교통에서 해결해야 될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어 있지만 안전삼각대 설치가 신속성이 없고 교통량이 급증하고 고속 주행하는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나 전방차량에 가려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불꽃신호기 등을 대체 수단으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으나 사고나 고장 표지판의 세계적인 공통어인 안전삼각대 설치를 전 세계 적으로 의무화 하고 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2차사고는 관계기관 신고 이전에 긴급 상황발생 후 불과 몇초에서 몇분이내에 발생하는 사고로 상황 발생 즉시 신속한 후속조치가 필요한데 김대표의 원터치안전삼각대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표는 그동안 셋톱박스 마운팅브라켓, 셋톱박스 전원 자동제어 장치, 일회용 방독면, 저체온증 예방 구명조끼, 미세먼지 방지 누름부재 일체형 실리콘등 국민편익과 안전을 도모하는 발명에 힘써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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