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사건담당부서 중간관리자들이 참여해 법적 사각지대에 있어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범죄발생시 청문감사관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 다액사기 피해자 등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선정해 온더하기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더하기 프로그램이란 전북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으로 관내 기업체들이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 지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달순 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안정을 찾고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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