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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전북도지사 후보,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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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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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가 급하다.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자문기구의 부의장 마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지표로 봐 경기는 오히려 침체국면 초입 단계에 있다고 본다”고 적었다. 먼 얘기도 필요 없다. 대기업 의존도가 적지 않은 전북은 자동차 산업 발 위기로 지역경기 붕괴 우려감은 더욱 커졌다. 현대자동차 마저 추가 감원을 논의중이라고 한다. 도지사 후보들은 GM대우 해법을 달리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리고 일자리 창출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경제살리기 정책을 촘촘하면서도 거시적으로 짜야 한다.

▲ 정의당 권태홍 후보

 권태홍 예비후보는 전북경제 회생은 적어도 10년 이상 바라보는 내외 조건의 이해와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전북 경제 및 산업의 핵심은 에너지전환 및 전략적인 산업혁신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규정했다.

 새만금을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과 수요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자동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 GM군산공장 협력업체의 회생을 돕고, 실직노동자들에게는 1차적으로 소득보전, 2차적으로 직업재교육·R&D 지원 등 일자리전환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권 후보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전북경제혁신네트워크 허브로 구축할 방침이다. 도내 공공연구소 간 혁신TF를 구성하고 특화전략산업인 농생명·탄소·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산업 등 분야별 중소기업지원연구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공계 청년연구원들에게는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균형발전 전북을 위해 중부 평야지대(농업특화전략), 동부 산악지대(산림자원 판매·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서부 해안지대(전북서해안관광특구 지정) 등 3개 권역별 특화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경제회복을 위해 대통령과 담판을 짓겠다고 했다.

 송 지사는 전북 경제회복은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의 재가동 추진, 생존권보장 등 경제위기지역 특별지원, 대체·보완산업육성 등 산업구조 체질개선이라는 세 가지 트랙으로 추진한다. 기존 주력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신산업 육성, 강소기업 지원 등 산업구조 체질개선이 목표다.

 특히 GM군산공장 사태를 오히려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창출과 일자리를 위해 상용차량의 자율주행 기술과 전략품목을 육성하겠다는 것. 또 친환경상용차 자율주행기반의 글로벌 전진기지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상용차 20만대를 생산한다면 일자리 2만개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군산 조선산업 지원 생태계를 바꾸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 전반의 구조적인 체질개선에 중장기 목표를 맞추고 있다.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견기업 유치도 계속 탐색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일자리-부가가치 창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시군 대표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관광벤처창업, AR, VR, 홀로그램으로 새로운 여행체험산업을 꾀할 생각이다. 가야역사 발굴 및 고분군 종합정비, 길 문화관 조성을 역점 추진한다.

▲ 민중당 이광석 후보

 이광석 예비후보는 신차 2종을 배정받고 혈세 8천억 원을 출자하는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에 낙제점을 줬다.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한 채 GM에 면죄부만 주고 향후 경영정상화도 불투명한 부실합의라는 것이다.

 이 후보는 한국GM 군산공장을 국가가 매입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생산단지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간의 설비를 교체하고 생산라인만 정비하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고 부품업체와 연관업체를 입주시키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0만~200만 원이면 설치할 수 있는 전봇대 충전소를 세우면 되는 충전인프라도 걱정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련, 문화적 체험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역별 관광 특색상품이 성공하고 있지만 특정지역 쏠림과 관광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 동부권 자연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소규모 숙박단지를 조성해 가족단위 캠핑과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전북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체험, 식사, 숙박, 관광서비스 등이 지역간에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임정엽 예비후보는 군산에 미래차 기지를 만들고 자동차부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와 협상을 다시 해 GM의 대표적 전기차인 ‘볼트’의 한국 생산기지를 군산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의 약속인 균형성장과 관련된 만큼 담판을 짓겠다고 했다.

 일자리 부족 현상이 뚜렷해지고 인구 유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인식속에 ‘1조원 고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조원 펀드는 도민과 출향도민 등 전북 500만 도민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임 후보는 에너지 뉴딜로 일자리 1만 개를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한다. 새만금에 도민 주도의 에너지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정부와 재벌 대기업 중심의 에너지 산업을 도민이 주도하는 신산업 구상이다.

 경제문제는 기업유치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투 트랙으로 추진한다. 에너지 뉴딜 추진과 기업육성·일자리 펀드 조성, 청년재단 설립 등을 통해 시니어와 경력단절 여성에까지 좋은 일자리를 줄 수 있다고 본다.

 또 완주군수 시절 성공시킨, 주민이 참여하고 재원이 자체적으로 순환되는 마을회사와 협동조합을 구축하면 안정적인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특히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전념해 은퇴 후 30년 공백도 메우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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