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선]남원시의원 다선거구 7명 등록
[6.13 지선]남원시의원 다선거구 7명 등록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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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의원 다선거구는 남원의 정치 1번가로 뽑히는 지역으로 남원지역 모든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주목되고 있다.

남원시의원 3명을 선출하는 남원시 다선거구(향교, 도통)는 모두 7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각기 제7대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기 위한 용트림을 표출하고 있다.

남원의 심장인 다선가구의 선거 판도는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안갯속이고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어떻게 판가름 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더불어 민주당 공천후보는 박문화(55) 현 의원을 비롯 염봉섭(50)·최형규(40·청년당원 전략공천)후보이고 바른미래당 임채원(63), 민중당 소한명(51), 무소속 오동환(60), 무소속 소순일(57)후보 등 총 7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다선거구인 향교동과 도통동 지역은 공공기관과 상권이 밀집한 남원의 중심 도시로 공직자나 교사, 직장인 등 다수의 주민들이 토착민이 아닌 일터 중심으로 모여 사는 지역으로 학연이나 지연, 혈연보다는 정책과 인물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 다른 선거구와 다른 점이다.

특히 다선거구는 남원지역 투표인수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구 비중이 높아 이곳에서의 당선자는 남원시의원 중에서도 역량과 비중이 큰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다선거구 후보 7명 가운데 현역 시의원은 박문화 후보 단 1명이고 나머지 6명은 이곳에서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후보들로 지난 4년동안 지역내 표밭을 열심히 닦아 왔지만 과연 어떤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 것 인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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