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이버 군민제도 마련 첫발
고창군 사이버 군민제도 마련 첫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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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위해 '사이버 고창 군민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 고창 군민제도'란 고창군의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지역 활력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 군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시켜 문화·관광·경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귀농귀촌을 유도하여 고창군의 인구유입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창군 기획예산실에서는 먼저 '사이버 고창 군민제도'의 제도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무협의회에서 고창군 사이버 군민에 대한 혜택마련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사이버 고창군민을 본격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고창 군민이 되면, 가맹점 할인, 고창군 관내 문화·관광시설 할인, 홈페이지 활동을 통한 마일리지 제공, 각종 이벤트 참여기회 제공 등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며, 향후 구축 되는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창군 농특산품의 구입시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사이버 군민제도를 통해 고창을 알리고, 방문객과 관광객을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창에서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제공 등 사이버 군민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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